프랑스 주요 박물관·유적지, 2026년부터 비유럽인 입장료 인상 - Les principaux musées et sites historiques français augmenteront leurs tarifs d'entrée pour les non-Européens à partir de 2026.
| 루브르 박물관 |
-"문화유산 복원 재원 마련 목적"
한불통신 파리)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지난해 보석 도난 사건 등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연간 9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세계 최고 박물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전년도(870만 명) 대비 30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의 일시적 감소세를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한국을 포함한 비유럽 국가 방문객들의 관람 비용 부담은 다소 늘어난다.
프랑스 정부는 국가 유산 복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비유럽권 관광객에 대한 차등 입장료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주요 관광지 입장료 인상 현황 (비유럽인 기준)
오는 1월 중순부터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와 국립 박물관의 입장료가 다음과 같이 인상된다.
루아르 고성 지대의 대표 성인 샹보르성에서도 비유럽인의 입장료가 기존보다 10유로 비싼 31유로(5만2천원)로 오른다.
파리의 생트샤펠을 찾는 비유럽인들도 12일부터는 유럽인(16유로·2만7천원)보다 비싼 22유로(3만7천원)를 내야 한다.
| 장소 | 인상 전 | 인상 후 (변경일) | 비고 |
| 루브르 박물관 | 22유로 | 32유로 (1월 14일~) | 약 45% 인상 |
| 베르사유 궁전 | 21~24유로 | 35유로(성수기) / 25유로(비수기) | 유럽인 대비 3유로 추가 |
| 샹보르 성 | 21유로 | 31유로 | 10유로 인상 |
| 생트샤펠 성당 | 16유로 | 22유로 (1월 12일~) | 유럽인 대비 6유로 추가 |
'스마트한 관람'을 위한 입장권 구매 팁
입장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한국인 방문객들은 아래의 방법을 통해 보다 쉽고 저렴하게 입장권을 확보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 대부분의 박물관은 '시간예약제(Timed Entry)'를 운영한다. 현장 구매는 대기 시간이 길거나 매진될 확률이 높으므로 공식 사이트 예약을 권장한다.
파리 뮤지엄 패스(Paris Museum Pass) 활용: 단기간에 여러 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뮤지엄 패스가 경제적이다. 단, 패스 소지자도 루브르나 베르사유 등 인기 장소는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 예약(Time Slot)을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
무료 입장 혜택 확인: 만 18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은 여권 제시 시 대부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야간 개장(루브르) 등 특정 무료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요 박물관 및 유적지 공식 예약 사이트
사기 사이트 및 과도한 수수료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아래의 공식 채널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루브르 박물관:
www.louvre.fr 베르사유 궁전:
en.chateauversailles.fr 프랑스 국가 유적지 센터(개선문, 생트샤펠 등):
www.monuments-nationaux.fr 오르세 미술관:
www.musee-orsay.fr 파리 뮤지엄 패스 공식 판매처:
www.parismuseumpass.fr
2026년 프랑스 주요 관광지의 비유럽인 입장료 인상이 현실화되면서, 여러 곳을 방문할 계획인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파리 뮤지엄 패스(Paris Museum Pass)'는 더욱 필수적인 선택지가 되었다.
다만, 인상된 가격과 강화된 예약 시스템으로 인해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대폭 늘어났다. 한불통신이 제공하는 2026년판 뮤지엄 패스 이용 핵심 주의사항이다.
2026년 변경된 가격 및 종류
루브르 등 개별 입장료가 30유로를 넘어서면서 패스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본인의 일정에 맞는 권종을 신중히 선택이 요구된다.
2일권(48시간): 약 62유로
4일권(96시간): 약 77유로
6일권(144시간): 약 92유로
Tip: 루브르(32€)와 베르사유(35€) 두 곳만 방문해도 67유로이므로, 2일권 가격을 상회합니다. 3곳 이상 방문 시 무조건 패스가 유리하다.
'시간 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장 중요)
패스만 있다고 해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아래 주요 명소는 패스 소지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
에서 'Museum Pass holders' 옵션 선택 후 예약 (예약증 없으면 입장 불가)공식 예약 사이트 베르사유 궁전:
에서 'Free Admission Palace' 시간대 예약 (정원 쇼 기간에는 정원 입장료 별도)공식 사이트 기타 필수 예약지: 생트샤펠 성당, 오랑주리 미술관, 콩시에르쥬리, 호텔 드 라 마린 등
'연속 시간' 개념과 사용 횟수 제한
시간 단위 계산: 첫 입장 시점부터 48/96/144시간이 카운트다운 된다. (예: 월요일 오후 2시 첫 사용 시, 2일권은 수요일 오후 2시까지 유효)
중복 입장 불가: 동일한 박물관은 패스 기간 중 단 1회만 입장할 수 있다. (과거와 달리 재입장이 엄격히 제한됨)
개시 후 환불 불가: 한 번 활성화된 패스는 중간에 박물관이 파업하거나 휴관하더라도 기간 연장이나 환불이 되지 않는다.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가족 동반' 팁
만 18세 미만 동반 시: 한국 국적이라도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은 대부분 무료다. 따라서 자녀를 위한 뮤지엄 패스는 구매할 필요가 없다. 단, 자녀도 루브르 등 예약 필수인 곳은 '무료 방문자'로 함께 예약해야 한다.
여권 지참: 비유럽인 차등 요금제가 적용되므로, 현장에서 연령 확인을 위해 여권(또는 사본/사진) 제시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베르사유 궁전 이용 시 주의 (분수쇼 기간)
4월~10월 사이 열리는 '음악 분수쇼(Les Grandes Eaux Musicales)' 기간에는 뮤지엄 패스로 정원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궁전 내부 관람은 가능하지만, 정원을 가로질러 가려면 현장에서 별도의 정원 입장권을 추가 구매해야 한다.
한불통신의 제언: "2026년은 파리 시내 박물관들의 보안 검색과 예약 확인이 어느 때보다 엄격하다. 특히 루브르의 경우 예약 시간보다 15분 이상 늦으면 입장이 거부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한불통신 파리=paris50kyo@gmail.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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