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한반도 평화통일 낭트대학 문화예술전 Le 4e concours culturel et artistique de Nantes Université pour la paix et la réunification de la Corée
2025-04-19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프랑스학생과 민주평통위원
낭트대학교 한국어문화예술학과 출연진 단체사진 @한불통신 19-04-2025 |
한불통신-ACPP) 낭트대학교 학생들과 민주평통위원회주관으로 평화통일 제 4회 한반도 평화통일 문화예술전이 4월 19일 토요일 16시30분에서 20시까지 주 프랑스한국대사관 영사부 행사장에서 개최되었다.
낭트대학교 한국어문화예술학과 학위과정학생들과 민주평화통일위원회주관으로 제 4회 평화통일 한반도 평화통일 문화예술전이다.
2022년부터 개최된 이 행사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한국의 분단된 한반도 현실을 고찰하고 각자가 바라본 생각을 표현했다.
또 낭트대학교 한국어문화예술학과가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 시조, 동화, 노래, 춤, 연극,사운드, 그림, 사진, 영상, 퍼포먼스등으로 발표하면서 한반도에 대한 이해도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행사이다.
낭트대학교 한국어문화예술과는 대학을 중심으로 남북한의 통일평화를 기원하는 연극무대를 올리는 것은 물론 전세계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참여한 "평화를 위한 퀼트" 프로젝트도 추진했다.
학생들은 남북한의 노래를 선정하여 두 곡에 맞추어 발레를 하기도 하고, 남북한이 JSA에서 군인없이 음악콘서트를 열어 테탕트된 모습을 연출했다.
뿐만아니라 그림과 시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동화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학생들이 지금까지 참여해왔다.
전세계적으로 평화가 필요한시기에 한반도상황을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프랑스학생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전달되는 뜻깊고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2025년에 대상을 수상한 학생은 Cellier Anaïs와 Laouar Marianne 학생이다.
한국어와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이 두학생은 공동작업을 통해 만든 애니메틱작품을 소개했는데 분단된 한국현실과 동물들이 멸종되는 상황에서 '미미 Mimi'라고 불리는 한국고양이와 프랑스 까치 '삐 Pie'가 만나서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태도로 인간들을 만나면서 함께 평화를 찾기위해 함께 나아가는 것을 그려서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AI를 이용해 만든 작품으로 Trehard Laura학생이 작사한 평화의 메아리라는 노래이다.
"파리에서 서울까지 우리는 하나의 세상을 꿈꿔요 [..] 노래해요 노래해요 인류애를 (Chantez chantez l'amour de l'humanité) [...] 세상은 더 아름다워요, 우리가 손을 내밀 때, [...] 평화가 손에 닿기를 ~~ " 후렴이 울려퍼질때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또 다른 우수상은 Teixeira Marylène 학생이 수상했다.
이 학생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때 본인이 느꼈던 감정과 2002년 9월 18일 역사적인 경의선,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사업의 착공식때 프랑스 TV에서 본 한 북한 소녀와 한 남한 소년이 장미를 교환하는 장면을 떠올리면서 모든 한국인들이 남북한의 화해와 평화의 상징인 빨간장미를 들고 다닐날이 오길 기원한다는 작품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의 심사위원장이었던 김방희 민주평통 프랑스 지회장은 프랑스학생들이 한반도에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밝혔다.
또 김 민주평통 프랑스 지회장은 여러 다양한 예술과 문학매체를 통해 평화와 통일이라는 진지한 주제를 예술과 문학으로 잘 승화한 참여자들의 주제적합성과 내용, 창의성과 참신성, 발표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심사평을 했다.
끝)
한불통신-AC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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