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식계를 사로잡을 K-SEAFOOD, 파리 상륙! K-SEAFOOD, qui prend d'assaut le monde culinaire français, débarque à Paris !

한불통신 파리)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오는 9월 1일과 2일, 파리에서 '2025년 K-SEAFOOD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
2025년 K-SEAFOOD 파리 비즈니스 컨퍼런스 개최
세느강 위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미식의 향연
2025년 9월 1일(월) 19:00 ~ 22:30
B2B 컨퍼런스와 맞춤형 상담회
2025년 9월 2일(화) 09:00 ~ 17:00 장소: 노보텔 파리 센터 에펠 호텔
고래도 반한 미역, 한국 수산물의 특별한 이야기
한불통신 파리) 최근 프랑스 미식 트렌드의 중심에 한국 음식이 우뚝 섰다.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와 창의적인 요리법이 어우러진 한국의 맛이 프랑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오는 9월 1일과 2일, 파리에서 '2025년 K-SEAFOOD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미팅을 넘어, 미식과 문화, 비즈니스가 융합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의 첫날, 파리의 상징인 세느강 유람선 위에서 특별한 만찬이 열린다.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 협회인 'Maîtres Cuisiniers de France' 소속 셰프들이 한국의 전복, 굴, 김 등 프리미엄 수산물을 활용해 예술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눈과 입이 즐거운 요리를 맛보며, 한국 수산물이 가진 무한한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식회를 넘어선다. 라이브 요리 시연과 함께 10개 한국 수출 기업의 대표 제품이 소개되며, 한국 생산자와 유럽 바이어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다.
둘째 날에는 노보텔 파리 센터 에펠 호텔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유럽 HoReCa(호텔·레스토랑·케이터링) 업계 바이어들은 사전 매칭 시스템을 통해 관심 있는 한국 기업과 1:1 맞춤형 B2B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10개 참가 기업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한국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품 시식회가 열린다. 신선도, 뛰어난 품질, 철저한 이력 추적 시스템을 갖춘 한국 수산물은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식재료를 찾는 유럽 시장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 한불통신) 고려시대 고래가 새끼를 낳은 후 미역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
한국 수산물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그중에서도 미역은 특히 특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옛 문헌에는 고래가 새끼를 낳은 후 미역을 뜯어 먹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였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이는 미역이 산후 회복에 좋다는 사실을 고래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 과학적으로 미역의 효능이 증명되면서 산후조리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미역에는 칼슘, 철분, 요오드 등이 풍부해 출산 후 자궁 수축, 지혈 작용, 신진대사 촉진 등에 도움을 준다.
그 이후로 산모는 출산 후 몸을 회복하기 위해 미역국을 먹는 전통이 생겼다.
맑은 피를 만들고 영양을 보충하는 미역국은 한국 산후조리의 필수 코스가 되었으며, 이제는 이 특별한 전통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 수산물은 이제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번 '2025년 K-SEAFOOD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유럽의 미식 전문가들에게 한국 수산물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paris50kyo@gmail.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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