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신천지, 파리·수도권 거점 교세 급확장… 사이비 피해 우려 확산 Le groupe Shincheonji, basé en Corée, étend rapidement son influence, à Paris et dans sa région... Les inquiétudes concernant les méfaits liés à cette secte se répandent.
| Franceinfo/Fr3 신천지 08/08/2026 |
한국계 신천지, 파리·수도권 거점 교세 급확장… 사이비 피해 우려 확산 Le groupe Shincheonji, basé en Corée, étend rapidement son influence, à Paris et dans sa région... Les inquiétudes concernant les méfaits liés à cette secte se répandent.
-프랑스신천지 신도 1000명 세력확산
- 프랑스 엥포/프랑스3
-신천지 아트 엑스포
-프랑스 국립 사이비 피해자·가족 방어 협회 연합(UNADFI) 제보 잇따라
한불통신 파리) 한국에서 시작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교주 이만희)이 프랑스 파리와 일드프랑스(파리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급격히 확장하고 있다. 성경 공부 및 문화 행사를 매개로 한 포교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현지에서 사이비 종교 피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8월 8일 프랑스 엥포/프랑스3 온라인 Lea Jacquet 기자가 보도했다.
FR3는 2016년 프랑스에 진출한 신천지는 '새 하늘 새 땅(Nouveau Ciel Nouvelle Terre)'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하며 현재 일드프랑스 지역에서만 1,000명 이상의 신도를 확보했으며 발드마른(Val-de-Marne)주 비트리쉬르센(Vitry-sur-Seine) 성전과 쉬시앙브리(Sucy-en-Brie) 센터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Lea Jacquet 기자는 파리 13구 대여 홀에서 정기 강연과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파리 3구와 11구 전시 공간을 활용해 매년 '신천지 아트 엑스포(Shincheonji Art Expo)'를 열어 대외 이미지를 세탁하고 포교의 장으로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리옹, 마르세유, 툴루즈, 몽펠리에 등 주요 지방 도시로 거점을 넓히고 있다고 그 확산세를 우려했다.
| 출처 Fr3 신천지 보도자료에서 인용된 이만희 교주 사진 |
1984년 이만희에 의해 설립된 신천지는 교주가 예수의 대언자로서 성경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교주에 대해 언급했다.
신천지교리는 초기에는 아포칼립스(종말) 때 구원받는 인원을 '144,000명'으로 한정하여 신도 간 경쟁을 유도했으나, 교단의 국제화 및 교주의 고령화에 따라 교리를 수정했다. 현재는 구원 대상을 '흰 옷 입은 큰 무리'로 확장하고 교주의 육체 영생 주장을 영적 영생으로 전환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천지는 최상위 총회장을 시작으로 7명의 교육 강사, 24장로, 12지파장으로 이어지는 엄격한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를 유지한다.
프랑스 신천지는 한국인 중심의 수직적 피라미드 조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부의 실권은 한국인 총괄 책임자(국가장 '에스더', 총무 '샤를' 등)들이 독점하고 있다. 하부 조직은 청년회, 장년회, 부녀회, 자정회(시니어) 등 4개 부서로 나뉘어 운영되며, 신도들은 10명 안팎의 '셀(구역)'에 배치되어 밀착 관리와 임무 부여를 받는다고 신문은 언급하고 있다.
프랑스 국립 사이비 피해자·가족 방어 협회 연합(UNADFI)은 신천지 관련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공식적인 우려를 표명했다.
UNADFI 관계자는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가 훨씬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접수된 제보는 결코 가볍지 않은 수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탈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조직 내 지속적인 통제와 강제적인 임무 부여 등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의 폐해가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어 신천지 단체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 설립자 이만희 총회장은 한국에서 2021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신천지 신도 수천 명에게 특정 정당(국민의힘) 집단 입당을 강요하고 정당 업무를 방해한 혐의(정당법 위반 등)로 교주 이만희를 구속 기소했다. 당국은 신천지가 과거 코로나19 사태 당시 압수수색을 막아준 대가로 정치권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지방선거·총선 개입 및 조세포탈·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처럼 자신을 신격화해 온 교주의 중대한 범죄 전력은 교단의 도덕성과 정당성에 큰 타격을 주며 현지의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paris50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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