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한인 청솔회 (대한노인회 프랑스 지회) 송년회 개최 L'Association des résidents coréens en France (branche française de l'Association des personnes âgées coréennes) a organisé une fête de fin d'année.

 


재불한인 청솔회 송년회 파리 15구 화로에서 @한불통신 2025-12-13  

재불한인 청솔회 (대한노인회 프랑스 지회) 송년회 개최 
‘늘 푸른 소나무’처럼, 교민 사회의 든든한 가교 역할
100세 시대 대비 교육부터 돌봄까지
따뜻한 연말, 송년 모임 성료

한불통신 파리] 재불 한인 원로들의 모임인 청솔회가 공식적으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프랑스 지회로 등록된 이후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송년회를 파리 15구 화로 식당에서 개최했다. 청솔회는 2009년 출범 이후 교민 사회의 어른 역할을 해오며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교민 사회의 든든한 가교 역할

청솔회는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지혜와 연륜을 나누자는 뜻으로 2009년 처음 다섯 명의 회원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만 65세 이상을 정회원으로 두고 있으나,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준회원으로 참여 가능해 세대 간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신재창 청솔회 회장은 "대한노인회에 소속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한인 원로들의 모임으로서 교민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청솔회에서 활동 중인 주요 회원으로는 하경미 사무국장을 비롯해 명옥, 정은숙, 윤인선, 전경미, 양영자, 이완수, 최병선, 박광근, 김성태, 신승섭, 오수연, 최태호, 한상인, 김화영, 김현주, 임영리, 오미자 회원들과 Roland, Romain Lattes, Jean-charles, Laurent, Corinne, Gérard 등 프랑스인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재불청솔회 갓을 쓴 손녀, @한불통신 13-12-2025


100세 시대 대비 교육부터 돌봄까지

청솔회는 친목 도모를 넘어 교민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친목 및 교양 활동: 골프대회 개최, 프랑스 문화·역사 탐방, 중세 지방 샤토 방문 등. 미래 대비 프로그램으로는 최근 '100세 시대'를 대비해 AI 강좌, 와인 강좌, 박물관 탐방 등 교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정기 강습은 정기적으로 불어, 바둑 강습 등을 진행하며 교민 사회의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 회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돌봄 프로그램을 중요한 활동으로 삼는다.

재불청솔회 신승섭회원이 갓을 쓰고 즐거워하고 있다.
@한불통신 13-12-2025


따뜻한 연말, 송년 모임 성료

청솔회는 지난 12월 13일 파리 15구 한식당 '화로'에서 약 50여 명의 회원 및 교민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따뜻한 송년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모임에는 프랑스한인회, 재불여성회 등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하경미 청솔회 사무국장은 "대사관과 여러 단체의 응원 속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하자는 뜻에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박수현 서기관은 축사에서 교민들이 프랑스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치하하며,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내년에도 대사관이 교민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판소리 공연과 한국의 갓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 깜짝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으며,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며 훈훈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대한노인회 프랑스 지회 청솔회는 앞으로도 재불 한인 원로들의 권익 향상과 교민 사회의 화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paris50kyo@gmail.com

갓과 함께 이벤트를 준비한 재불여성회 @한불통신 13-12-202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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