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 포스트(La Poste) 그룹, 디도스(DDoS) 공격으로 전국 서비스 마비 Le groupe français La Poste subit des perturbations de service à l'échelle nationale suite à une attaque DDoS.

 

Une devanture de La Poste et La Banque Postale à Paris. Photo d’illustration. | ARCHIVES OUEST-FRANCE

프랑스 라 포스트(La Poste) 그룹, 디도스(DDoS) 공격으로 전국 서비스 마비

한불통신 2025년 12월 22일 - 파리] 프랑스 최대 우정 공기업인 라 포스트(La Poste) 그룹이 월요일인 22일 오전,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아 주요 온라인 우편 및 은행 서비스가 프랑스 전지역에서 전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주요 피해 현황

이번 공격으로 인해 라 포스트 그룹 산하의 핵심 디지털 서비스들이 일제히 마비되었다. 영향을 받은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라 포스트(La Poste): 공식 웹사이트 및 우편물 추적 서비스, 라 방크 포스탈(La Banque Postale): 뱅킹 앱 및 온라인 금융 거래, 디지포스트(Digiposte): 디지털 문서 보관 및 관리 플랫폼이 마비되었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온라인을 통한 우편 예약, 계좌 잔액 확인, 중요 문서 열람 등에 전례 없는 불편을 겪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내부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쳐 우편물 배송 업무 일부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 형태: 디도스(DDoS) 공격 확인

라 포스트 그룹은 이번 장애의 원인이 '서비스 거부 공격(DDoS)'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디도스 공격은 한꺼번에 수많은 접속 요청을 보내 서버를 과부하 시킴으로써 정상적인 서비스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대응 및 향후 계획

라 포스트 측은 즉각적인 위기 대응팀을 가동하여 시스템 복구에 착수했다. 그룹 관계자는 "현재 전문가들이 공격의 규모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의 개인 데이터 유출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으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서비스 복구의 정확한 시점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용자들에게는 복구 전까지 오프라인 창구를 이용하거나 추후 공지를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프랑스 정부, 라 포스트 그룹 및 금융권 대상 사이버 공격에 강력 대응

프랑스 정부는 22일 발생한 라 포스트(La Poste) 그룹 및 주요 금융 기관을 겨냥한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을 '국가 주요 인프라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

공격 세부 정보 및 피해 규모

공격 유형: 전형적인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특정 시간대에 평소보다 수십 배 높은 트래픽을 집중시켜 서버를 마비시켰다.


영향 범위는 라 포스트, 라 방크 포스탈, 디지포스트뿐만 아니라 까스 데파르뉴(Caisse d'Épargne), 방크 포퓰레르(Banque Populaire) 등 일부 민간 은행의 서비스도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은 것으로 파악됐다.

프랑스 전지역 물류 대란이 일어났다. 크리스마스를 불과 사흘 앞둔 시점에서 배송 추적 및 우체국 창구 시스템이 먹통이 되며 프랑스 전역의 연말 택배 물류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전문 배송 서비스(Colissimo Pro) 중단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정부 및 유관 기관 대응 

ANSSI(국가정보시스템보안청) 급파되었다. 프랑스 사이버 보안 주무 부처인 ANSSI는 즉각 위기 대응팀을 소집하여 라 포스트 기술팀과 함께 트래픽 차단 및 시스템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범행 배후 조사: 최근 프랑스 정부 및 공공기관을 타겟으로 활동해온 친러시아 성향의 해커 그룹(NoName057(16) 등)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그룹은 최근 프랑스 내무부 등 국가기관을 상대로 지속적인 공격을 감행해왔다. 

내무부 장관 성명: 로랑 누녜즈(Laurent Nuñez) 내무부 장관은 "이번 공격은 시민들의 일상을 볼모로 한 비겁한 행위"라며, "배후를 끝까지 추적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조치 및 권고 사항

데이터 유출 여부은 파악중이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ANSSI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방위적인 보안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정부는 주요 금융 서비스부터 우선 복구하고, 택배 물류 시스템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오늘 내로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행 이용자들에게는 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모바일 앱 접속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으며, 택배 이용자들에게는 복구 후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paris50kyo@gmail.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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