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시앙스 포, 민화협 제4회 시민평화 포럼 개최: '젊음과 평화' 주제 아래 K-민주주의와 밀크티 동맹 조명 - Sciences Po Paris et KCRC France ont accueilli le 4e Forum citoyen pour la paix : « Jeunesse et paix », mettant en lumière K-Democracy et la Milk Tea Alliance.
민화협 프랑스가 시민포럼을 파리 시앙스 포 강단에서 주최하였다. |
광복80주년 성명서 발표
북한 생존 경쟁에서 자유 인권 평화는 없다.
K-민주주의와 밀크티 동맹은 아시아 민주화의 연대와 확산에 핵심적인 영향
한불통신 파리 02-12-2025]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프랑스 협의회(KCRC 회장 전훈)가 파리 시앙스 포(Paris Sciences Po) 대학에서 제4회 시민평화 포럼을 성공적으로 11월 29일 개최했다. "젊음과 평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파리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기획 되었으며, 특히 프랑스 거주 탈북민 패널의 첫 참석과 광복 80주년 성명 발표라는 두 가지 이정표를 세워 주목 받았다.
획기적 사례: 프랑스 대학생들의 광복 80주년 성명
이번 포럼의 가장 큰 특징은 민화협 프랑스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광복 80주년 성명을 발표했다는 점이다. 이 성명은 일본으로부터의 해방 이후 냉전과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현재의 한국을 이룩한 역사를 프랑스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담아냈다.
이는 프랑스 대학생들이 한국의 광복 역사와 평화에 대한 의지를 직접 표명한 매우 이례적인 첫 사례로 평가된다. 성명서는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평화 의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라는 분석이다.
| 파리 시앙스 포에서 ''젊음과 평화'' 포럼 발표하고 있는 김혜성 탈북민 29-11-2025 |
탈북민 김혜성 씨, 원탁토론 첫 참석
프랑스에 정착한 탈북민협회 회장 김혜성 씨가 원탁토론에 처음으로 참석해 북한 주민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생존 경쟁에 놓인 각박한 상황에서 자유 인권을 논할 수 없다" 며 북한 시절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녀는 평화와 공존에 대해 "아주 다른 존재를 같은 수준으로 만들 수 없지만, 상대가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공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화에도 다가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프랑스가 북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놀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K-민주주의, 밀크티 동맹에 아시아 민주화 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부상
아시아센터 회장 아르노 르보(ARNAUD LEVEAU)는 강연을 통해 세계 평화 위기 속에서 아시아 네티즌들이 주도하는 "밀크티 동맹(Milk Tea Alliance)"을 소개했다. 이는 태국, 미얀마, 홍콩,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다국적 온라인 민주주의 연대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연대를 보여주는 독특한 사례다.
르보 회장은 한국이 촛불 시위와 계엄 위기를 겪었음에도 빠른 민주주의 복원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민주화 경험이 밀크티 동맹을 포함한 아시아 젊은 세대에게 "국제사회에 중요한 민주주의 본보기"를 제시했으며, 시민 주도 연대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아시아 민주화 운동에 강력한 영감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군부 독재를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성공한 아시아의 대표적 사례다. 특히 촛불 혁명을 통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물리적 충돌 없이 시민의 힘으로 극복하는 '빠른 복원력'을 국제사회에 입증했다.
이러한 경험은 독재와 권위주의 체제에 맞서 싸우는 아시아 국가의 젊은 세대에게 "민주주의는 아시아에서도 실현 가능하며, 시민의 힘으로 가능하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한다. 이는 태국, 홍콩, 미얀마 등지에서 활동하는 밀크티 동맹 참여자들에게 절망 대신 희망과 행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핵심적인 영감이 된다.
| 아시아센터 아르노 르보 회장 @한불통신 29-11-2025 |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국경을 초월한 연대를 구축하면서도, 평화적인 시위 문화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K-민주주의가 제시한 '평화적 행동 지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적 상호 지지: 아시아 연대의 패러다임 전환
한국이 과거 민주화 과정에서 국제 사회의 지지를 받았듯, 밀크티 동맹은 아시아 내에서 상호 지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경을 초월한 연대의 힘을 보여준다.
이는 아시아 민주주의가 고립되지 않고 연대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K-민주주의는 이러한 국제적 상호 지지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보여준 선례 역할을 한다.
K-민주주의는 밀크티 동맹과 같은 현대 아시아 민주화 운동에 '성공 사례'와 '행동 지침'을 동시에 제공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민주화의 연대와 확산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럼을 빛낸 평화 메시지
전훈 KCRC 프랑스 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를 "꿈"으로 정의하며 "세상을 위한 평화를 위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병준 주불프랑스대리대사는 청년이 만드는 지역 평화가 국제 평화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축사 영상에서 북미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이날 진행된 연설 경연대회에서는 라파엘 유스르(Raphaël Youssour)가 "우리의 미래는 불안정한 휴전에 달려 있는가"라는 주제로 1등을 차지하며, 기성세대의 이기심에 대한 성찰을 촉구했다.
Video : Forum 2025 : Jeunesse et Paix
민화협 프랑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파리 대학생들의 높은 주체 의식과 함께, 한국의 민주주의와 평화 노력이 국제 사회의 젊은 세대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paris50kyo@gmail.com
KCRC France 협회 링크
https://www.helloasso.com/associations/kcrc-france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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