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美 타임지 선정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 세계 1위 등극 JYP Entertainment s'est classée première au mondial dans le classement des entreprises les plus durables selon du magazine TIME.
K-팝 넘어 ESG 글로벌 리더 입증
매출 성장·환경 영향 모두 최고점
한불통신)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미국 타임지(TIME)와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선정한 '2026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 순위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JYP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된 이 순위에서 세계 50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으며, 2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세계 3위에서 세 계단 상승한 압도적인 성과다.
JYP는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영향 등을 기준으로 하는 종합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7.59점을 획득했다.
스태티스타는 "대부분의 기업은 특정 평가 부문에서는 우수하지만 다른 부문에서는 미흡한 경우가 많다"며 "JYP는 재무적 성과와 환경적 성과 모두 뛰어난 몇 안 되는 기업"이라고 최고기업으로 극찬했다.
JYP는 엔터테인먼트사 중 최초로 RE100 이행을 선언하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선제적 ESG 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이는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은 배경이다.
청소년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치료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도 높은 평가에 기여했다.
JYP의 이번 세계 1위 등극은 K-팝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글로벌 지속가능 성장 분야에서도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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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 |
박진영 CCO, '진정성 있는 시스템'의 승리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O)는 이번 쾌거에 대해 "진심이 담긴 시스템이 결국 통한다"는 소신을 밝히며 소회를 전했다.
박 CCO는 JYP가 보여준 투명한 경영과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했다.
JYP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ESG 선도 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K-팝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aris50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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