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완료, 7명 확정: '기호 1번' 이재명, 당선 통계는? 21e élection présidentielle : 7 candidats enregistrés, le numéro 1, Lee Jae-myung, et les statistiques de victoire
후보 등록 현황 및 신상정보 공개
후보 기호 확정
'기호 1번' 당선 통계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선관위 후보등록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사진 왼쪽부터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대신해 후보 등록을 하고 있는 김윤덕 사무총장, 이날 후보 등록을 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전날 후보 등록을 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2025.5.11 (서울=연합뉴스) 김인철ㆍ박동주 기자 =pdj6635@yna.co.kr
한불통신)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이 11일 마감된 가운데, 총 7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마지막 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등록을 완료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황교안 후보와 함께 대선 레이스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후보자들의 재산, 납세, 병역, 전과 기록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 재산: 황교안 후보가 33억1천787만5천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이재명 후보는 30억8천914만3천원, 권영국 후보는 25억193만8천원, 구주와 후보는 17억4천119만3천원, 이준석 후보는 14억7천89만7천원, 김문수 후보는 10억6천561만5천원, 송진호 후보는 2억8천866만5천원을 각각 신고했다.
- 전과 기록: 송진호 후보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권영국 후보 4건, 이재명, 김문수 후보가 각 3건의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다.
- 병역: 이재명, 김문수 후보는 질병으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으며, 이준석, 구주와, 송진호 후보는 군 복무를 마쳤다.
후보 기호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 의석수 순으로 부여되었다.
-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 2번: 국민의힘 김문수
- 4번: 개혁신당 이준석
-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 7번: 무소속 황교안
- 8번: 무소속 송진호
기호 3번은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 결번 처리되었다.
한국 정치에서는 '기호 1번'을 받은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높다는 통계가 있다.
이는 유권자들이 투표용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기호 1번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또한, 과거 대통령 선거에서 기호 1번을 받은 후보가 당선된 사례가 많아 유권자들에게 '기호 1번 = 당선'이라는 인식이 형성된 영향도 있다.
하지만, 모든 선거에서 기호 1번이 당선되는 것은 아니다.
후보의 인지도, 정책, 선거 캠페인 등 다양한 요인이 선거 결과에 영향 등이 당락을 좌우한다 .
과거 대통령 선거에서 기호 1번을 받은 후보들의 당선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제13대 대통령 선거 (1987년): 기호 1번: 노태우 (당선)
- 제15대 대통령 선거 (1997년): 기호 1번: 김대중 (당선)
- 제17대 대통령 선거 (2007년): 기호 1번: 이명박(당선)
- 제19대 대통령 선거 (2017년): 기호 1번: 문재인(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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