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부산 2025' 개막… 해외 "아시아 미술 허브 도약 기대", 프랑스 갤러리 27곳 대거 참여 Ouverture d'Art Busan 2025… « Les attentes envers le pôle artistique asiatique bondissent » à l'étranger ; 27 galeries françaises participent

 

부산은 2031년 개관을 목표로 퐁피두 현대미술박물관 분점으로 추진 중

해외, 아트부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 주목
프랑스, 역대급 규모의 갤러리 참여: 한국 시장 공략 강화

'아트부산 2025' 개막. 오는 11일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아트페어인 '아트부산 2025'가 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VIP 시사회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아트부산에는 국제갤러리와 갤러리현대 등 국내 유명 갤러리를 비롯해 17개국 109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2025.5.8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sbkang@yna.co.kr




한불통신 부산, 대한민국) –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품 거래 시장인 '아트부산 2025'가 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17개국 109개 갤러리가 참여, 국제적인 미술 축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아트부산은 지난해 대비 참가 갤러리 수는 다소 줄었지만, 29개 갤러리가 새롭게 합류하며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등 국내 유수의 갤러리들은 물론, 독일 소시에테, 중국 탕 컨템포러리 아트 등 해외 유명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 초기인 만큼 해외 언론의 심층적인 평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국제 미술계는 아트부산이 아시아 미술 시장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떠오르는 아트페어인 도쿄 겐다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미술 시장 내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Art Asia Pacific과 같은 전문 매체들은 아트부산이 지역적 특색을 유지하면서도 국제적인 연결을 확대하려는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에스더 쉬퍼(독일), 캐나다 갤러리 (뉴욕), 가에타노 페쉐 스튜디오 (뉴욕) 등 새로운 해외 갤러리들의 참여는 한국 미술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해외 갤러리들이 한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깊이 관여하려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트부산 2025' 개막

부산을 대표하는 아트페어인 '아트부산 2025'가 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VIP 시사회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아트부산에는 국제갤러리와 갤러리현대 등 국내 유명 갤러리를 비롯해 17개국 109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2025.5.8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sbkang@yna.co.kr


특히 올해 아트부산에는 총 27개의 프랑스 갤러리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한국 미술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파리의 A&R Fleury, A2Z Art Gallery, Afikaris, Galerie Anne-Laure Buffard, Galerie Camera Obscura, Clavé Fine Art, Galerie Valerie Delaunay, Dilecta, Double V Gallery, Dumonteil Contemporary, Galerie Eric Dupont, Galerie Dutko, Duvivier Canapés, Mitterrand, Bruno Moinard Éditions, Almine Rech, Michel Rein, Galerie Renard Hacker, Rinck, RX&SLAG, Salon H, Semiose, Galerie Suzanne Tarasieve, Templon, Galerie Dina Vierny, Galerie Zèbres, 그리고 릴의 Galerie Renard Hacker, 마르세유의 Double V Gallery 등이 참여한다.

이는 프랑스 미술계가 한국 미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프랑스 갤러리들의 대거 참여는 한국 컬렉터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아트부산의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처럼 '아트부산 2025'는 국제적인 갤러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아시아 미술 시장의 주요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랑스 갤러리들의 역대급 참여는 한국 미술 시장과 국제 미술계 간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불통신 paris50kyo@gmail.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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